|
|
| 기술개발연구소 |
|
|
|
2002-06-20 |
|
조회 26497 |
|
|
|
붉은 악마 바이러스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는 brain
바이러스중 가장 아름답고도 위험한 코드를 가진 cih
가장 끈질긴 바이러스 funlove
확산력이 가장 빠른 바이러스 Nimda
내 컴퓨터를 작살낸 바이러스 kriz
그리고 유사이래 최고 최대의 바이러스 Red Devil...
요즘 월드컵으로 인해 전국이 들썩인다.
당초 북유럽의 강호인 폴란드, 강력한 우승후보 포루투칼과
한조를 이룬 한국은 1승 하기도 버겁다는 비관론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이런 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는듯 유럽팀을 줄줄이
격파하고 상상도 하지 못했던 8강의 자리에 까지 올라와 4강을 바라보고
있다.
세계의 축구팬은 자신의 머리를 쥐어 뜯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고
당사자인 우리들도 정신을 차릴수 없을 만큼 기쁨에 북받쳐 대한 민국을
부르짖으며 미친듯이 환호하고 있다.
이렇게 온국민을 비롯한 세계가 열광하는 월드컵에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없을 수는 없는법.
한국축구를 8강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에게 정몽준 회장이 월드컵에서 1승만이라도
거둘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던 이야기나,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을
단독 개최 하려고 10년을 계획하여 추진한 일본의 프로젝트를 오히려 한국 월드컵
단독 개최를 위해 뒤늦게 뛰어들어 한국쪽으로 유리하게 전개 되자 당황한 일본이
FIFA에 항의 하자 공동 개최의 카드를 빼들었다는 야사는 진위를 떠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한국과 일본 축구를 보니 흥미롭기 까지 하다.
더불어 프랑스의 탈락은 개고기를 먹는 민족이라고 우리나라를 비하한
것에 대해 조상의 저주이며 우리를 5 : 0으로 수모를 안긴 체코, 네델란드 등도
모두 조상님의 저주로 인해 월드컵 지역 예선도 통과 못했다는 안주거리 이야기가
인터넷을 북새통으로 만들고 있다.
이렇든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월드컵 만큼 컴퓨터의 이상증세시
제일 먼저 의심의 눈초리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바이러스의 경우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없을 수는 없는법.
CIH 바이러스를 제작한 대만인 Chen Ing-haur 가 바이러스를 제작한 동기가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상업용 백신이 치료하지 못하자 백신 회사를
골탕 먹일 작정으로 만든것이 동기였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최초의 바이러스인
brain 도 제작자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불법적으로 카피되어 쓰이는 현실에
분개하여 만든것이 계기가 됬다고 한다.
백신을 제작에 열심인 개발자의 컴퓨터는 온통 바이러스 천지라는 것을
아시는가? 신종 바이러스와 싸우는 와중에 자신의 컴퓨터가 사망(?)하는 일은
다반사로 일어나고 결국은 백신을 만들지 못하면 컴퓨터를 포맷해야 하는
극약의 처방을 써야 한다. CIH나 KRIZ 같은 바이러스의 감염 메카니즘이 무엇인지
파악되지 않았던 시절 컴퓨터가 이유없이 바이오스 초기 화가 되지 않아
부팅 되지 않을 때의 당혹스러움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바이오스 데이타를
없애 버리다니... 이럴수가... ㅜ.ㅜ
결국 CMOS를 교체하자 정상 부팅될때의 황당함이란....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컴퓨터 메인 보드 바이오스가 Award 이고 v4.51PG
씨리즈를 쓰는 Win9x 사용자라면 적어도 Kriz 바이러스 만은 감염당하지 말길 바란다.
감염후 약 10분 전 후에 저절로 사망 하는 컴퓨터를 목격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컴퓨터 환경에 따라 꼭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CMOS
교체후 다시 테스트 했던 내 컴퓨터는 그렇게 또다시 운명을 맞이 했다.
.
.
.
테스트는 테스트 일뿐 따라하지 말자!!!!!
테스트는 테스트 일뿐 따라하지 말자!!!!!
테스트는 테스트 일뿐 따라하지 말자!!!!!
.
.
.
며칠 후면 무적 함대 스페인과 4강 진출을 놓고 대한 민국(大韓民國)은
또하나의 전설을 만들려고 한다.
이런때에 그 옛날 기묘사화(己卯士禍)가 터져 혁명가 조광조를 죽음에 이르게 한
반대파의 비밀 프로젝트가 생각 난다.
궁중 동산의 나무 잎새 위에 주초위왕(走肖爲王 : 조(趙)씨가 왕이 된다)이라는
글자를 꿀로 새겨 중종의 마음을 흔들어 뜻을 이룬 것처럼
바이러스에도 "한국팀 월드컵 우승"(Team Korea World Cup No.1 정도가 어떨까???)
이라는 문자열의 넣어 힘을 실어 준다면 돌팔매를 맞을까?
한국의 우승을 예언하는 2002 월드컵 바이러스라도 터져
전세계를 강타 한다면 그 또한 한.일 월드컵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전해 질지
모르겠다.
그러나 현재 우리에게는 붉은 악마 라는 치명적 바이러스에 노출된 4천만 국민이
2002 한일 월드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감염증상은 신체에 붉은 티를 입게 되고 "대한 민국" 이라는 문자열을 한목소리로
외치게 되며, 함께 짝!짝! 짝!짝!짝!이라는 손동작을 동반하여 성대와 손바닥
이라는 하드웨어를 손상 시킨다. 일부 붉은 악마에 감염된 사람은 동작 환경에
따라 실신이라는 신체 다운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바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아래는 에브리존에서 제공하는 붉은 악마 바이러스 정보이니 참고 하기 바란다.
바이러스 이름 : Red Devils
실 행 환 경 : 2002 한.일 월드컵 및 각종 국가 대표 A 매치
바이러스 크기 : 약 4천만byte
발 생 지 : 대한 민국
메일 제목 : 우리는 이제 그들과 함께 숨을 쉰다.
12번째 선수가 됩시다.
한국 축구의 힘 붉은 악마.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오~ 필승 코리아.
첨부 파일 : Be the Reds.exe
Korea Team Fighting.exe
증상 :
1997년 초 PC 통신 축구 관련 동호회에서 탄생했다는 설이 유력하나,
치우천왕이라는 코드와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 축구대회때 4강의 신화를
일궈내어 얻은 붉은 악마라는 칭호를 내장, 98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부터 왕성한 확산력으로 퍼지게 되었다.
주로 한국 국가 대표 A 매치시 동작하게 되며 2002 한일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 폭팔적인 확산력을 보이고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붉은 티를 입고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및 바디 페인팅을
하게 된다.
개별적으로 동작하기도 하나 대부분 집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이때 "대한 민국", "오.. 필승 코리아" 라는 문자열을 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성대와 손바닥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동작 환경에 따라 "실신" 이라는 신체 다운 현상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왕성한 바이러스 활동을 벌인 뒤에는 해당 활동구역을 깨끗이
치우는 자체 버그로 인해 환경 미화원의 활동영역을 축소시키는 피해가
잇달으고 있어 주의가 요구 된다.
치료법 :
없음
대한 민국 파이팅! .........
|
|